■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오늘 김성한 안보실장 사퇴 얘기부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저희가 뉴스를 다루려면 안보실장이 도대체 뭐하는 자리인지 정확하게 설명을 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저희가 그래픽을 하나 준비했는데 띄워주시겠습니까. 지금 대통령실은 2실장 체제죠. 비서실장 그리고 안보실장이 있는 건데 비서실장에는 국정기획, 정무, 홍보, 인사, 사회수석 이런 것들이 있고 안보실장에는 1차장, 2차장 체제가 되어 있습니다. 1차장이 지금 김태효 1차장이 일을 하고 있고요.
그래픽이 준비될까요? 이렇게 직제가 돼 있습니다. 2실장 체제, 그리고 국가안보실은 1, 2차장이 있고요. 그러니까 국가안보실에서 하는 건 통일부, 외교부 그리고 국방부 관련 업무를 조율하고 결정하는 자리입니다, 안보실 같은 경우는. 그런데 이번에 안보실장이 바뀌게 된 거고요. 최근에 경제안보 중요성도 부각돼서 저기 보시면 경제안보비서관도 있죠. 굉장히 중요한 자리인데 안보실장이 어제 사퇴를 했고 새로운 사람들이 임명됐습니다. 특히 김성한 안보실장은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직접조율하고 온 인물 아니겠습니까?
[신경민]
최근에 미국 갔다 왔죠.
지금 뒷말이 많습니다. 왜 바뀐 거냐, 어떻게 보세요?
[신경민]
지금 표면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레이디 가가의 백악관 문화행사, 그거라고 얘기를 하죠. 그거라고 믿는 사람은 아마 대한민국에 그렇게 많지 않을 거예요. 외교가에서 흘러다니는 얘기는 지금 정권이 출범한 지가 1년이 되는 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인수위 때부터 김성한 실장하고 김태효 차장은 인수위 때 같이 들어가서 그때부터 같이 손발을 맞췄으니까요. 1년이 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때부터 나왔던 얘기는 이 김씨 두 사람이 과연 얼마나 오래 갈까. 언제 붙을까, 이런 얘기. 그리고 두 사람의 갈등 얘기는 꾸준히 흘러나왔어요. 1년을 넘기면서 오래 갔다 그랬는데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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